•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PGA 레전드 매치 등 잇단 빅이벤트에 양양군 숙박·요식업계 활기(종합)

등록 2019.09.23 00:45: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1800여명의 갤러리들이 21일 오후 강원 양양군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들과 현역 선수들 간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 플레이를 관전하고 있다.첫날 경기는 LPGA 레전드 선수와 현역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플레이를 하는 포섬 스트로크 매치로 진행됐다. 둘째날 경기는 스킨스 게임이 진행된다. 현역 선수 4명이 플레이하는 홀에는 상금이 걸려 있다. 상금은 홀별 최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의 이름으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기부된다. 2019.09.21.  photo31@newsis.com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1800여명의 갤러리들이 21일 오후 강원 양양군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들과 현역 선수들 간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 플레이를 관전하고 있다.첫날 경기는 LPGA 레전드 선수와 현역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플레이를 하는 포섬 스트로크 매치로 진행됐다. 둘째날 경기는 스킨스 게임이 진행된다. 현역 선수 4명이 플레이하는 홀에는 상금이 걸려 있다. 상금은 홀별 최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의 이름으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기부된다. 2019.09.21.    photo31@newsis.com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은 4일간 양양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현직 스타들의 레전드 매치 플레이와 제28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LPGA 전설들과 현역 스타들이 참가해 지난 21~22일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는 첫날 1800여명, 둘째날 1300여명 등 3100여명의 갤러리들이 태풍 '타파(TAPAH)'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한국·LPGA 통산 25승 메이저 5승),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LPGA 통산 72승 메이저 10승), 줄리 잉스터(미국·LPGA 통산 31승 메이저 7승), 로레나 오초아(멕시코·LPGA 통산 27승 메이저 2승) 등 레전드들과 박성현(한국·세계 랭킹 2위), 렉시 톰슨(미국·세계 랭킹 3위), 이민지(호주교포·세계 랭킹 4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세계 랭킹 5위) 등 현역 최고의 스타들이 샷 대결을 펼쳐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화의 울림과 몸짓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 19~20일 양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는 주최지 양양을 비롯 도내 18개 시군의 민속단 1000여명이 각 고장의 무형문화유산을 선보였다.

양양군 관계자는 "숙박·요식업소 업무·종사자들에게 친절·청결교육을 실시했고 관광지 무료입장 등 숙식·관광 편의를 제공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면서 "나흘간 이어진 큰 행사로 양양의 관광지와 숙박업소, 식당에는 모처럼 활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