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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

등록 2019.09.23 0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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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절기상 추분인 23일 부산지역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흐리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6.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발령된 태풍특보는 이날 오전 2시께 강풍경보로 대체됐고, 강풍특보도 오전 4시께 해제됐다. 최대순간풍속(21일부터 23일 오전 4시까지)은 부산항 북항 초속 32.1m, 영도구 남항 29.5m, 남구 27.9m, 사하구 26.4m, 대청동 공식관측소 24.3m를 각각 기록했다.

태풍으로 인한 누적강수량(21일부터 23일 오전 4시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112.9㎜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기장군 239.0㎜, 해운대구 195.0㎜, 금정구 173.0㎜, 가덕도 143.5㎜ 등이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부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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