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최우선 의제는 미-이란 회담보다 긴장완화 대책 "
프랑스 외무 "사우디 피격후 위험한 긴장"경고
【지다(사우디)=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들이 저장 탱크에 기름을 주입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군사적 보복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 2019.09.17.
르 드리앙 장관은 이 날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시급한 문제에는 이란이 2015년 핵협정을 위반하기로 결정한 세 가지 경우에 대한 논의도 중요한 한 과제로 포함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그 동안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에 대해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회담을 주선하려 하고 있다는 추측도 나왔었다.
하지만 르 드리앙 장관의 발언은 이 정상회담은 이미 최우선 과제가 아님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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