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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대구 재정컨설팅…적극 집행·불용 최소화 당부

등록 2019.09.23 0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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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타·민자 제도 설명 위한 행사

역대 최고 재정 집행률 정책 추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대구에서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개편한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및 민간 투자 제도를 설명하고 대구 주요 재정 사업의 고충 등을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

컨설팅단은 대구시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타 및 민자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예타가 지역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컨설팅단은 또 중앙과 지방 재정의 집행률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월불용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집행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별로 집행 부진 사유를 파악해 대응 방안을 즉시 마련하는 등 맞춤형 사업 관리를 시행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컨설팅단은 대구역신도시 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 시설인 신약개발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를 들었다.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지원방안과 미래 의료 산업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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