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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2위 애드 아스트라

등록 2019.09.23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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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녀석들'

영화 '나쁜녀석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22일 전국 1225개관에서 1만1846회 상영해 52만976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390만6989명.

개봉 첫날(9월11일) 24만433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 '살인의뢰'(2014)를 연출한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치는 나쁜녀석들의 활약상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동명 TV드라마를 모티브로 했다. 마동석·김상중·김아중·장기용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

영화 '애드 아스트라'

2위는 '애드 아스트라'다. 853개관에서 7159회 상영해 24만1072명이 봤다. 누적관객 35만2985명.

영화 '투 러버스'(2008) '잃어버린 도시 Z'(2016) 등을 연출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신작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끝으로 떠난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이 3위다. 818개관에서 5688회 상영해 15만6716명을 모았다.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211만1942명.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만화가 허영만의 '타짜-원 아이드 잭'이 원작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도박의 세계, 예측 불가한 포커 플레이가 펼쳐진다. 영화 '질식'(2012) '돌연변이'(2015) 등을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민·류승범·최유화·이광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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