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옥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비상체제 강화

등록 2019.09.23 09:03: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옥천=뉴시스】충북 옥천 가축전염병 거점소독소 운영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충북 옥천 가축전염병 거점소독소 운영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선제 방역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거점소독소(문정리 가축시장 맞은편)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21일부터 양돈농장 전담통제초소 7곳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소는 근무자 3명(공무원 1, 민간인 2) 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하고, 양돈농장 전담통제초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황 종료 때까지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다양한 데다 병원성에 따라 치사율이 달라지면서 급성형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질병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만큼 유입에 대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의심 축 발견 때 신속 대처 등 대책에 최선을 당부했다.
 
현재 옥천지역에는 7개 양돈 농가가 1만5683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