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성황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아빠랑 놀아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아빠 육아를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단을 소개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북도와 전북지회는 아빠단 활동 경험이  있는 아빠가 친구 또는 지인 가족을 직접 초청해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아빠랑 놀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3~4세 자녀를 둔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친구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빠랑 함께 게임 활동, 뮤직 퍼포먼스 등 아빠와 아이를 위한 ‘스킨십강화 프로그램' 활동을 체험했다.

전북지회 김인호 본부장은 "아빠도 육아·가사의 주체라는 인식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의 기반이 된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알려지고, 부부가 함께하는육아·가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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