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판소리 명창부 정혜빈

등록 2019.09.23 17:32: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99팀 680여명 참가, 72명 수상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2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통령상을 차지한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를 시상했다.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2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통령상을 차지한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를 시상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통령상은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대목’으로 차지했다.

이번 임방울국악제는 20~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1극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서 경연했다.

올해 국악제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399개팀 680여명이 참가했으며 부문별 시상금도 총 72명에게 1억8000여만원이 주어졌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평형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해마다 임방울국악제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국악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임방울대상(대통령상) 정혜빈을 비롯해 판소리명창부 최우수상 오민아(경기), 판소리일반부 최우수상 서의철(서울), 가야금병창 최우수상 김소예(서울), 농악 대상 충남당진농악단, 시조 최우수상 강재일(경남), 무용 최우수상 안명주(전북), 기악 최우수상 강서연(서울), 퓨전국악 최우수상 올라(광주) 등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