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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IOC위원장과 회담…"日식품 방사성 물질 오염 대응 적절" 주장

등록 2019.09.24 1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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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위원장 "올림픽 참가국들에게 전하겠다"

아베, IOC위원장과 회담…"日식품 방사성 물질 오염 대응 적절" 주장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번 회담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논의를 했다.

바흐 위원장은 회담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폭발사고 이후 일본 식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에 대해 "일본이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올림픽 참가국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식품농업기구(FAO)의 합동팀은 작년 6월 일본산 식품의 방사성 물질 오염의 감시 및 유통관리는 적절하다는 견해를 발표했는데, 바흐 위원장은 이러한 견해를 도쿄올림픽 참가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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