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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퇴근길 선선한 환절기…일교차 10도 이상

등록 2019.09.2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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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가 낮부터는 구름 많을 듯

강원·경북 북동 산지 서리 전망

경기 남부·충남 오존 농도 '나쁨'

오늘 출퇴근길 선선한 환절기…일교차 10도 이상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25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이 떨어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출퇴근길은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보이며, 낮에는 기온이 23~27도로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게 나타나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시정 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2m, 0.5~2.5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1.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 먼 바다는 각각 0.5m, 0.5~1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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