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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운행 '고양누리버스' 시동

등록 2019.09.30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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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고양누리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양누리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0월 중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운영에 관한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에는 운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차고지 확보와 버스 구입,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고양누리버스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후보시절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교통정책이다.

현재 시는 관산동과 송산동(구산, 장월), 고봉동(지영동) 운행노선과 장항1동 등 공장밀집지역의 출퇴근 지원노선, 그리고 킨텍스와 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관광거점을 연계하는 노선 등 운행 노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시장은 "편리한 곳을 더 편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곳에 최소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책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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