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전국 흐리다 맑음…제주 8일 가을비

기온 아침 최저 9도~낮 최고 24도

미세먼지 '보통'…곳곳 '한때나쁨'도

【칠곡=뉴시스】이무열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수피아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핑크뮬리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다음주(10월7일~10월13일)는 전국이 초반 흐리다가 대체로 맑은 가을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날이 있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6도·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1~6㎜)보다 적겠지만 제주도는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14도 ▲인천 11~15도 ▲대전 9~14도 ▲광주 12~16도 ▲대구 9~15도 ▲부산 13~17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23도 ▲인천 18~22도 ▲대전 18~23도 ▲광주 20~24도 ▲대구 21~23도 ▲부산 22~24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9일은 중서부 지역에, 10일은 서쪽 지방에, 11일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12일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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