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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8~19일 흐림, 영동 가끔 비…영서 일교차 커

등록 2019.10.18 0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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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프로그램 채움. (사진=한국여성수련원 제공)

힐링 프로그램 채움. (사진=한국여성수련원 제공)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전 강원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동 남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 중북부지역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낮 12시까지 가끔 내리겠고 강수량은 5~2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 남부에서도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0시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기온은 영서 9~14도, 산간(대관령·태백) 10~11도, 영동 13~16도 사이에서 분포할 전망이다.

낮에는 영서 17~21도, 산간 13~14도, 영동 18~20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1~7도 높아 쌀쌀하지는 않겠지만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9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에서는 오전 3시부터 영동에서는 오후 3시부터 차차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20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침까지 동해상에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산간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18~19일 오전까지 2.0~4.0m의 파고가 일 것으로 보여 풍랑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법 예보관은 "오늘(18일) 오후 9시부터 내일(19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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