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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만명이 직관…순수 유료관중으론 처음

등록 2019.10.06 18: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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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전북현대모터스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북현대 관중들이 지난 광복절을 기리며 태극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9.08.1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전북현대모터스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북현대 관중들이 지난 광복절을 기리며 태극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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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K리그가 1·2부 누적관중수 합계 2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1 33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관중수 158만4378명, K리그2 32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관중수 44만1922명으로 K리그1·2 합계 202만6300명의 누적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리그가 1·2부 관중수 합계 200만명을 넘은 것은 2016시즌 이후 3년만이다.

2018시즌에는 155만1947명, 2017시즌에는 190만9128명, 2016시즌에는 212만239명의 누적관중수를 기록했다.

K리그는 2018시즌부터 관중집계방식을 전면 유료관중집계로 전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순수 유료관중만으로 200만명대 관중수를 기록한 첫 시즌이다.

경기 수로 보면 총 358경기(K리그1 198경기, K리그2 160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2013시즌 344경기 이후 6년만에 최단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2016시즌에는 436경기, 2015시즌에는 431경기, 2014시즌에는 403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넘겼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1 33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관중수 158만4378명은 지난 시즌 동시점(33라운드) 누적관중수 107만8426명에 비해 46.9% 증가한 수치다.

K리그2 또한 비약적인 증가 추세다. 32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관중수 44만1922명은 지난 시즌 동시점(32라운드) 누적관중수 24만6064명에 비해 79.6% 증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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