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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 부상 악화는 피했다…경기 출전 여부는 미정

등록 2019.10.08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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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지난 8월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만루,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10.0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지난 8월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만루,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29)이 부상 악화를 피했다.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키움은 8일 "박동원이 구단 공식지정병원 CM충무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고, 지난 검진과 마찬가지로 오른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전날(7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오른 무릎 통증으로 4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미 부상을 안고 있던 부위라 우려가 컸다. 박동원은 지난달 말 오른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 가을야구 합류도 불투명했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승선했다. 그러나 첫 선발 출전이었던 이날 통증이 재발했다.

키움은 "어제 경기로 상태가 더 악화된 것은 아니다. 선수단과 동행도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키움 관계자는 "경기 참가 여부는 박동원의 상태를 보고 (장정석) 감독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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