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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1 GVA 뉴욕 에디션' 출시

등록 2019.10.10 0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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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1 GVA 뉴욕 에디션' 출시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AI)을 탑재한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 GVA 뉴욕 에디션(Beosound 1 GVA New York Editio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베오사운드 1에 제품 하단의 피아노블랙 컬러부터 상단의 알루미늄 고유의 색에 그라데이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뉴욕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표현한 것으로, 이 제품의 가격은 219만9000원이다.

뱅앤올룹슨은 이번 뉴욕 에디션의 컬러 그라데이션을 위해 특허 출원한 가공법을 적용했다. 알루미늄 바디에 광택을 내고 산화시키는 등 수많은 과정을 거친 후 뱅앤올룹슨 표면 처리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완성했다. 섬세한 공정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해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1200개만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15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톨슨 밸루어(Torsten Valeur)가 디자인한 베오사운드 1 GVA는 컴팩트한 디자인에 뱅앤올룹슨의 첨단 음향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사용자의 위치와 관계없이360도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을 구현하며, 음성명령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에코 캔슬링(Echo-Cancelling) 기술과 5개의 마이크를 내장했다.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32cm, 무게 3.5kg이다. 1.5인치 풀레인지 1개, 4인치 우퍼 1개로 구성된 스피커 드라이버와 40W 풀레인지 1개, 20W 우퍼 1개로 이뤄진 클래스 D 앰프가 장착돼 최대 60W의 출력을 제공한다.

베오사운드 1은 전원 연결 없이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타입의 스피커로 전용 차징 독(Charging Dock)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 2, 블루투스 등의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며 뱅앤올룹슨 멀티룸 기능을 활용해 여러 대의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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