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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최근 5년간 연구실 안전사고 24건…전국 7번째

등록 2019.10.11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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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대학교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대학교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청주대학교에서 최근 5년간 24건의 연구실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학교는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4건의 연구실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전국 대학교 중 7번째로 많은 건수다.

청주대보다 연구실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고려대(49건), 서울과학기술대(48건), 서울대(46건), 경북대(36건), 혜전대(36건), 순천향대(35건)였다.

청주대는 연도별로 2015년 1건, 2016년 4건, 2017년 8건, 2018년 4건, 2019년 7월 현재 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자창상(찔리거나 베임) 11건 ▲화상 6건 ▲감염 4건 ▲골절 2건 ▲기타 1건 순이었다.

박 의원은 "위험물질과 실습장비 등이 있는 연구실에서의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고 예방과 후속 조치, 안전한 실험·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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