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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찾은 박순자 국회 교통위원장, "철도파업 불편 최소화 방안 찾자"

등록 2019.10.13 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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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기간중 철도파업에 '유감'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체인력 적기 투입" 당부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코레일 대전 본사를 찾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손병석 코레일 사장 등과 철도파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2019.10.13(사진=코레일 제공)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코레일 대전 본사를 찾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손병석 코레일 사장 등과 철도파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2019.10.13(사진=코레일 제공)[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철도노조의 한시파업이 사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을 긴급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손병석 코레일 사장,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대전 코레일 본사를 방문, 손 사장으로부터 파업현황 및 운행률 등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참가율은 12일 기준으로 30% 선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차 운행률은 첫날인 11일 79%, 12일 74%로 하락해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은 대책 논의 이후 철도 노조파업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서 박 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레일과 철도노조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철도노조 한시파업 이틀째인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코레일 대전 본사를 찾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2019.10.13(사진=코레일 제공)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철도노조 한시파업 이틀째인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코레일 대전 본사를 찾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2019.10.13(사진=코레일 제공)[email protected]


그는 또 "국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은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체인력과 대체교통수단을 적기에 투입해 달라"며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런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방안을 법률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임금정상화 및 임금체불 해소 ▲4조2교대 전환에 따른 철도안전 인력 확보 ▲비정규직 직접고용 및 처우개선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하며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한시 파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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