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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멧돼지 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등록 2019.10.13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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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살처분이 끝난 인천 강화군 송해면 양돈농가 인근이 통제돼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10.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살처분이 끝난 인천 강화군 송해면 양돈농가 인근이 통제돼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10.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달성군 가창면 주리 산 27번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인천국립환경과학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3일 오후 밝혔다.

대구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께 달성군의 한 길 주변에서 행인의 신고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ASF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시와 경찰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인천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냈고 이날 음성인 것이 최종 확인됐다.

대구시는 크게 안도하는 한편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북에서도 163건의 ASF 감염 조사가 있었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두 마리 폐사체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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