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은 날씨...동해안 밤부터 비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뉴시스DB. 2019.06.01.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돼 밤부터 내일(15일) 새벽까지 5~10㎜의 비가 오겠다.
내륙은 1㎞ 미만의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20~23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하 6도, 영양 7도, 경산 10도, 포항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성주 22도, 예천 20도, 울릉도 19도 등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해상은 초속 8~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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