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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이노션, 현대차 신차 효과로 4분기부터 실적 반등"

등록 2019.10.14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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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4분기부터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차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가파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노션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249억원, 297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광고 물량 기여로 기저부담이 존재해 본사 매출총이익은 역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매출 총이익 비중이 가장 큰 미주 지역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해외 지역에서 톱라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정 연구원은 "3분기는 광고 비수기이자 TV 광고 시장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5~30%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본사 매출 총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 또한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11월에는 '제네시스'의 첫 SUV 인 'GV80'이 출시 예정으로 올해 연말 볼륨 차종인 'K5'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4분기부터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차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가파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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