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육부, 경상대병원장 후보들 모두 '부적합'…재추천 요구

등록 2019.10.14 15:4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교육부가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이 추천한 병원장 후보 2명 모두 '부적합하다'고 결정, 병원측에 재추천을 요구했다.

경상대병원은 교육부가 11일 공문을 통해 병원장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3일 신희석 병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7월 1~12일 공모를 통해 후보자 2명을 선정, 이사회를 거쳐 2명의 병원장 후보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당시 병원측은 제17대 차기 병원장 후보로 박인성(59) 신경외과 교수와 이영준(56) 외과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다.

병원 이사회가 국립대 병원장을 추천하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교육부 장관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새 병원장을 선출하기전까지 이영준 진료처장이 당분간 병원장 대행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