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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5일부터 8일간 임시회

등록 2019.10.14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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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5일 의총서 '일본 전범기업 기억조례' 재의결 여부 결정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가 1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추진 촉구 건의안,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추진 촉구 건의안은 미군 주둔기지로 활용된 낙후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안은 시·군 부담을 수반하는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지자체장과 협의하게 하고,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개정안은 산하 기관에서 지켜지기 어려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기관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이 지난달 재의 요구한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 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이번 회기에 안건의 재의결할지, 보류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황대호(민주당·수원4) 경기도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학생회 등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일본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인식표를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11일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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