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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201㎝ 장신 포워드 아숄루 영입

등록 2019.10.14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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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올루 아샬루(사진=NLEX 구단 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올루 아샬루(사진=NLEX 구단 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새로운 외국인선수인 올루세이 아숄루(31)를 영입한다.

오리온은 14일 아숄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기존 외국인선수인 마커스 랜드리가 지난 10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아숄루 영입으로 곧바로 구멍을 메웠다.

나이지리아와 캐나다 이중국적을 보유한 아숄루는 201㎝의 신체조건을 가진 포워드로 미국 오레건대를 졸업했다.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무대와 일본, 필리핀 리그를 경험했다. 오사카 에베사에서 뛰던 2015년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오리온은 16일 창원 LG와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를 조던 하워드 한 명만 기용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자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남아있다"면서 "이르면 19일(서울 SK) 경기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은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지난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69-62로 이기며 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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