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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화창…동해안 강풍 주의

등록 2019.10.15 0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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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여름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비슬로의 한 농가에서 농민이 그동안 수확한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19.08.2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여름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 처서인 23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비슬로의 한 농가에서 농민이 그동안 수확한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19.08.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5일 대구·경북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6~20도 분포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영양 10도, 칠곡 12도, 대구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김천 18도, 청송 16도, 울릉도 13도 등이다.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 해상은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6일)은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며 "경북 북동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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