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부소방, 수능 시험장 특별조사 등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북구 학교 10곳에서 소방특별조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2019.10.14. (사진 = 광주 북부소방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북구 학교 10곳에서 소방특별조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교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실태 ▲응급 상황 시 대피 공간 확보 ▲교실 내 소화기 마련 여부 등이다.
북부소방서는 교직원들에게 소화 설비 활용법과 안전 사고 대응법 등도 알린다.
◇북부소방, 전통시장서 길 터주기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14일 관내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출동 지체가 우려되는 북부소방서~동광주 홈플러스~말바우시장 일대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수막 부착과 홍보물 배포를 함께했다.
북부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으로 '교차로·일방통행로에서 오른쪽 갓길에 일시정지' '편도 2차선 도로서 2차로로 양보'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서 1·3차로로 양보' 등을 제안했다.
◇광산소방, 구조·구급대원 감염병 예방 특별교육
광주 광산소방서는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50여 명을 상대로 감염병 예방 특별 교육을 벌였다.
현대병원 응급의학과 박광철 전문의가 ▲감염 질환 전파 방식 ▲감염 단계 ▲전염 위험성 높은 환자 응급 처치법 ▲감염 관리 표준 예방 조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광산소방서는 감염 관리 원칙 준수와 환자에 대한 감염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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