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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찬 공기 영향 아침 기온 '뚝'…아침 최저 13도

등록 2019.10.15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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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한라산 아침 최저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말 방목지에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풀을 뜯고 있다. 2019.10.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한라산 아침 최저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말 방목지에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풀을 뜯고 있다. 2019.10.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15일 제주 지역은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북부 앞바다에 1.5~3.0m, 나머지 해상에서는 1.5~4.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1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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