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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중 무역 협상·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하락

등록 2019.10.15 0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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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와 1단계 무역 합의 서명 전 추가 협상 원해"

브렉시트 협상 비관론도 영향

【브뤼셀=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본부에서 한 남성이 EU 국기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브뤼셀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를 위한 실무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2019.10.14.

【브뤼셀=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본부에서 한 남성이 EU 국기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브뤼셀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를 위한 실무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2019.10.14.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힘을 쓰지 못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3.63포인트(0.46%) 하락한 7213.45포인트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25.09포인트(0.20%) 내린 1만2486.5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22.40포인트(0.40%) 빠진 5643.08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CNBC방송 등은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기 전 추가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브렉시트 합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면 아직 멀었다는 EU 측 주장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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