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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30억 확보

등록 2019.10.15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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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과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주택·상업·공공시설을 연계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서구 정림·도마·변동 구역, 대덕구 중리·회덕동 구역, 대덕구 신탄진동 구역아 선정됐다.

시는 이들 지역 708곳에 국비 26억 6000만원을 비롯해 52억 3000만원을 들여 태양광 624곳, 태양열 83곳, 10㎾급 연료전지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으로 국비 3억 7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8억 2000만원을 투입해 구청사 1곳과 보건소 1곳, 장애인복지관 1곳, 행정복지센터 8곳, 경로당 7곳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앞서 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동구 대청동과 서구 기성동에 태양광 293곳와 지열발전설비 24곳을 설치했다. 

김가환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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