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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 26일 '인문학 한마당' 개최

등록 2019.10.15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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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황산공원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양산의 길, 삶의 향기를 느끼다'는 주제의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과 인문 소양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꽃피우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경연대회로 황산강 과거 시 짓기 경연대회와 기행, 탐방으로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 인문학교실, 황산강 베랑 길 문학기행이 진행된다.
 
 또 무대공연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양산의 과거와 미래, 탈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극과 드리머스 매직쇼, 체험 부스로 과거에서 길을 찾다, 예술로 꽃피우다, 미래를 열다 등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고, 북 버스와 함께하는 황산강 책 놀이터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양산의 특색을 잘 살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그대로 재현하는 ‘황산강 과거 시 짓기 경연대회’와 낙동강 생태관광을 활용한 황산강 선상 위의 인문학으로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 인문학교실’, ‘황산강 베랑 길’의 저자 이하은 작가와 함께하는 ‘황산강 베랑 길 문학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또 별도 프로그램으로 야(夜)한 독서, 가족 인문학 캠프를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소토초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양산의 25가족 100여 명이 즐거운 캠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개회식에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인문 교육도시로서의 양산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인문학과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을 선포한다. 두 기관은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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