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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코스피 상장 연기…"상장 차질 없어"

등록 2019.10.15 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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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상장 일정 조정으로 인해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고 코스피 상장을 연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의 증권신고서를 철회하는 서류를 지난 14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다음달께 코스피에 상장하기로 했었다. 투자 자산은 제주 조선호텔(구 켄싱턴호텔)과 서울 태평로 빌딩 등이다. 총 자산 규모는 5760억원이고 공모 규모는 2350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1호 재간접 리츠이다보니 유관기관도 증권신고서 심사과정에서 신중히 검토하는 중"이라며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일까지 검토에 시일이 걸리는 경우 증권신고서 기한연장제도가 없어 불가피하게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은 다소 지연되지만 상장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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