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악구, 16일 시민찾동이 발대식 개최

등록 2019.10.15 14:41: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 생활문제와 행정지원 간 연결고리 역할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시민찾동이 발대식 포스터. 2019.10.15.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시민찾동이 발대식 포스터. 2019.10.15.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6일 수요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구 시민찾동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찾동이(찾아가는 동네 이웃)는 민선 7기 찾동 2.0 핵심사업으로 지역과 이웃의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골목의 주인을 의미한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시민찾동이, 우리동네 주무관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찾동이 협약 체결 ▲활동선언문 낭독 ▲카드 섹션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단체별 우수활동 사례 발표 ▲시민찾동이 교육이 예정됐다.

앞으로도 시민찾동이는 골목에서 일어나는 주민불편 사항 등 생활민원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동 주민센터에 알리고, 주민과 행정, 이웃과 이웃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찾동이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가입하거나 서울시민 카드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주거지가 서울이 아니라도 직장이나 활동 소재지가 서울인 경우 지역을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행정과 연결하는 주민 중심의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대식을 통해 시민찾동이 여러분이 더욱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