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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새로나재활병원, 고주파 온열암 치료 시작

등록 2019.10.18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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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새로나재활병원, 고주파 온열암 치료 시작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새로나 재활병원(원장 장광식)은 고주파 온열암 치료 장비를 이용한 암 치료 재활 시설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 재활 치료기기 중 최근 주목을 받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암 조직에 열을 가해 암세포의 생체 대사율을 증가시키면서 암세포에 산소의 공급을 막아줌으로써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온열암 치료기는 13.56㎒의 고주파를 이용해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42℃~43℃의 고온 열을 가함으로써 종양의 괴사 및 자멸사를 유도하는 치료기이다.

 새로나 재활병원은 고주파 온열암 치료와 함께 암 종류별로 맞춤형 재활 치료를 복합적으로 접목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효과적으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두경부암의 경우 마비된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기능적 동작들에 대한 재훈련을 통해 치료하고, 위암이나 대장암은 수술 후 발생하는 소화불량이나 목의 경직된 통증을 도수치료를 통해 운동으로 병행해 치료를 도와준다.

유방암은 림프부종에 따른 증상을 압박치료와 부종 감소 운동, 도수림프배출법 등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한다.

장광식 원장은 "내일의 기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업목표로 삼고 재활을 위해 의료진과 재활센터 치료사 및 환운, 가족분들과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재활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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