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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OLAS 인정범위 4개 확대

등록 2019.10.15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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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경

【서울=뉴시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경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KRISO)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금속 및 물리적 시험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다. 인증결과는 국제적으로도 통용된다.

KRISO는 지난 2014년 5월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수중내압성능 시험평가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시험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인증을 추가 획득한 항목은 금속 시험분야 2개, 물리적 시험분야 2개 등 총 4개다.

KRISO로부터 발급받은 공인성적서는 아시아태평상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 협정(APLAC MRA)에 가입한 24개국 9개 인정기구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 MRA)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에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이 생긴다.

김부기 KRISO 소장은 "앞으로 해양장비 및 심해플랜트 기자재의 시험평가에 적합한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을 개발하고 시험평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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