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양축구]29년 만의 남북대결 경기시작…'무관중 경기'

등록 2019.10.15 17:38: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반 관중 킥오프 때까지 입장하지 않아

【서울=뉴시스】15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한국 vs 북한 경기가 열릴 북한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있는 종합체육경기장인 김일성경기장. 2019.10.15. (사진=미디어한국학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5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한국 vs 북한 경기가 열릴 북한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있는 종합체육경기장인 김일성경기장. 2019.10.15. (사진=미디어한국학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9년 만에 평양에서 벌어지는 남북 축구대표팀의 맞대결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1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킥오픈된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이 열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는 관중이 입장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매니저 미팅 때만 해도 약 4만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기 시작까지 일반 관중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관중이 모두 빠진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홈 경기를 치를 때마다 관중들을 가득 채운 채 원정팀을 압박했던 북한이었지만, 이번에는

양팀 선수들은 몇몇 관계자들만 지켜보는 썰렁한 경기장에서 대결을 시작했다. 

경기는 예정된 시간에 정상적으로 킥오프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