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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연기···설리 후배 기도훈 불참

등록 2019.10.15 1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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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유령을 잡아라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tvN 새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가 제작발표회를 미룬다.

'유령을 잡아라' 측은 "내일 예정된 tvN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 일정을 연기한다. 21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 일정을 변경했다.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15일 밝혔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신출귀몰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다. 설리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탤런트 기도훈은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문근영과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 신윤섭 PD만 참석할 예정이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설리와 절친한 태연은 22일 발매예정인 정규 2집 '퍼포즈' 홍보 활동을 멈췄다.전날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슈퍼엠'은 컴백 특집쇼 사전 녹화를 중단했고, '슈퍼주니어'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컴백 방송을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전날 오후 3시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3일 오후 6시30분쯤 매니저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평소 설리는 우울증을 앓았으며, 매니저가 자택에 방문했다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유가족 동의 하에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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