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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한눈에…'에너지플러스 2019' 개막

등록 2019.10.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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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서 진행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451개 기업 참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 플러스 2018' 통합 전시회에서 각종 전기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2018.10.1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 플러스 2018' 통합 전시회에서 각종 전기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2018.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너지플러스 2019'는 생산, 전달, 저장 등 에너지 흐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451개 기업이 참여해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1부 행사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전기기기와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산업이 그동안 우리 산업과 가정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2011년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행사 취지에 맞춰 마이너스나 제로가 아닌 진정한 플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에너지 산업계의 상호 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당부한다"며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부 행사에는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전기기기와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산업에 기여한 60인에게 산업포장(2인), 대통령표창(2인), 국무총리표창(5인), 산업부 장관표창(32인), 중기부 장관표창(7인), 한전사장상(3인), 전기진흥회장상(3인), 스마트그리드협회장상(5인), 전지협회장상(1인)이 각각 수여됐다.

산업포장을 받은 유상석 일진전기 상무는 친환경 초고압 전자기기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같은 상을 수상한 선희영 SK이노베이션 상무는 고용량 양극재 개발을 통해 고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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