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마항쟁 40주년…민주주의 과제 끝나지 않아"

"국민들, 검찰개혁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어"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가는데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부마항쟁 40주년을 맞은 16일 "민주주의를 위한 우리의 과제는 끝나지 않았다"며 검찰개혁 등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졌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했던 2017년의 촛불시민혁명은 검찰개혁을 향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들 스스로 촛불을 들고, 검찰개혁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뤄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탰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오늘은 40주년을 맞은 '부마민주항쟁'의 첫 국가기념일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유신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꽃피운 국민의 정신을 바로 새길 수 있게 되어 의미 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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