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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9 전통 벼베기·탈곡체험 행사 개최

등록 2019.10.16 14: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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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도봉동 논체험장에서 초등학생·학부모 체험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도봉구에서 열린 전통 벼베기 체험. 2019.10.16.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도봉구에서 열린 전통 벼베기 체험. 2019.10.16.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8~19일 무수골 논체험장(도봉동 527번지)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도시농업 체험을 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모를 심었다. 구는 논 텃밭체험장에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방사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했다.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흥겨운 농악연주와 더불어 풍요로운 가을걷이 체험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하나가 돼 전통방식으로 벼베기부터 탈곡까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도정해 관내 경로당 등에 무상 지원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농경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벼를 수확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벼베기 및 탈곡 체험을 통해 도심 속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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