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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9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주민화합 도모

등록 2019.10.16 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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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종목별 체육경기 대항

【서울=뉴시스】지난 2017년 강북구 체육대회 선수단 입장. 2019.10.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2017년 강북구 체육대회 선수단 입장. 2019.10.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23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26일 구민운동장에서 '2019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은 체육대회 외에도 구민의 날 기념식, 구민대상 시상, 가요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선수단, 응원단, 관객, 운영요원 등 4000여명이 참여해 주민 간에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체조 및 밸리댄스 시범공연과 동별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한다. 오전 10시에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강북구민대상 7개 분야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13개 동 소속으로 참여한 선수들이 줄다리기,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럭비공 굴리기 등으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 사이에 후크볼, 신발양궁 등 이벤트 종목이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가요제가 열린다. 사전공연 후 13개 동별 참가자들의 노래대결이 펼쳐지며 경연 중간에는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가요제 종료 후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경품추첨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승패를 가리기보다 모두가 함께 뛰고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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