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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충남도,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에 '맞손'

등록 2019.10.16 1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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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창업·벤처기업 ‘벤처나라’ 등록 지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6일 충남도 상황실서 정무경(오른쪽) 조달청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역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2019.10.16(사진=조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6일 충남도 상황실서 정무경(오른쪽) 조달청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역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2019.10.16(사진=조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과 충남도가 16일 충남도청에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도내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상품을 조달청에 추천하고 조달청은 해당 상품을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조달청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거래를 통해 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를 지난 2016년 10월 구축, 운영하고 있다.

 올 9월말 기준 977개사 6174개 상품이 등록됐고 공급액은 426억 원에 달한다.

또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도가 추천한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은 벤처나라에 등록된 뒤 지정증서를 받게 되며 나라장터 엑스포 ‘벤처나라관’ 전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남지역 우수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벤처나라를 발판 삼아 국내 조달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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