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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연패 끊고 시즌 첫 승…라렌 30점 폭발

등록 2019.10.16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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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창원 LG 캐디 라렌 (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 창원 LG 캐디 라렌 (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을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74-61로 이겼다.

개막 이후 5연패 늪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은 것은 물론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외국인선수 캐디 라렌이 3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정희재는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했다.

에이스 김시래는 9어시스트(7점)를 배달했다. 김시래 개인의 어시스트 기록이 오리온의 팀 어시스트 갯수(9개)와 같았다.

오리온은 외국인선수 마커스 랜드리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이 뼈아팠다. 외국인선수 조던 하워드 한 명으로 버텼다.

최진수가 15점 9리바운드, 하워드가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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