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큰 일교차 이어져…가끔 구름 많음

고기압 가장자리 들어 구름 많이 낄 듯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비눗방울을 날리며 청명한 가을 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2019.10.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목요일인 17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1~23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동부 앞바다에서 1.0~2.0m, 나머지 해상에서는 1.0~1.5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18일은 남해 동부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지역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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