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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홍보관' 운영

등록 2019.10.17 0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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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지역 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홍보관을 운영, 취업 상담·알선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 홍보관은 기존 고정식 홍보관과는 달리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 선포 행사와 같은 지역 축제 행사장과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동천체육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 장소 등을 찾아가서 일자리 소식을 전한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고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심 외곽 지역을 찾아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하고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과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는 2019 울산 일자리 주간(10.28~11.1)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울산의 일자리 소식 알리기에 힘쓴다.

주요 홍보내용은 홍보관 내 일자리 상담 카페에 취업 컨설턴트가 상주해 일자리 상담 등 취업 컨설팅뿐만 아니라 노무사를 통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기본권 상담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구직자에겐 재취업의 기회를, 고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해선 고용 여건 개선 등 양질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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