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톳 부각 맛있네'…어촌어항공단, 수산식품 개발사업 호응

등록 2019.10.17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 자갈치 축제서 어촌 6차 산업화 홍보…제주 '고내 톳부각' 인기

【서울=뉴시스】 4개 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 4개 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2019년 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특별장터를 운영해 어촌 6차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산식품 개발사업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촌 6차 산업은 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기반으로, 어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 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별장터에서는 제주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해녀들이 따온 '톳'을 지역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가 협업해 만든 수산 가공식품 '고내 톳부각' 시식행사도 열었다. 또 전국 최대 규모 수산물 축제인 부산 자갈치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 및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구현 프로그램인 바다 가꿈 행사 등을 소개했다.

이승호 센터장은 "이번 특별장터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수산식품개발사업과 성과물에 대해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어촌 6차 산업 정착화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