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스카이서 굽어보며 들으니 서울 역사·문화 더 쏙쏙

등록 2019.10.17 09:15: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 전경 바라보며 서울 역사·문화 배워

10월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보는 한강'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이 더욱더 재미있고, 유익해졌다.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서울스카이는 지난 16일부터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관련 교육 과정과 현장 실무를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역사, 문화 등 서울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스카이는 매월 색다른 주제의 문화 해설 콘텐츠를 마련해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10월에는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보는 한강'을 주제로 서울스카이 118층에서 서울과 한강의 역사, 석촌호수 유래, 한강 다리들 이야기 등을 풀어나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러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토리텔러 프로그램 신설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 4시, 5시 등 세 차례 각 30분간 진행한다. 앞으로 주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서울스카이 지하 1층 고객센터나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한 뒤, 진행 시간에 맞춰 118층 '스카이데크'(한강 뷰 방면)에 대기하면 된다. 영어 해설 서비스도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


한편, 국내 최고이자 세계 4위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117~123층에 자리한 서울스카이는 연간 약 15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다. 타이베이 101 타워,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등 세계 유수 전망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형상화한 전시물, 미디어 아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