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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없는 가을여행…매주 토요일 북한강 일대 '폐(肺)스티벌'

등록 2019.10.1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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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하는 복지부 금연 캠페인

【세종=뉴시스】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하는‘담배 없는 폐스티벌’.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시스】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하는‘담배 없는  폐스티벌’.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북한강, 강촌, 남이섬 등에서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철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19일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시작으로 26일 강촌레일파크, 다음달 2일 남이섬에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와 함께 진행된다.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 하는 '담배 없는 폐스티벌'에서는 전국 44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500명이 완성한 '금연수호대' 대형 모자이크 등 관광지별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26일 강촌레일파크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달 2일 남이섬에서는 금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각 관광지에는 복지부 금연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연 문구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된다.

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북한강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금연문화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금연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홍보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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