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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등록 2019.10.17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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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회의실에서 협업기능 해당부서 및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육군 제8962부대2대대, 자율방재단 등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회의를 열고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자세한 훈련 일정을 보면 1일차에는 재난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남해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또 남해읍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군청회의실에서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토론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남해병원에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참여하는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대응 현장훈련’도 펼쳐진다.

2일차에는 군청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3일~5차에는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지진대피 훈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서 재난대비 훈련 및 점검·교육 등이 이어진다. 

◇공공비축미곡 품종 '해담쌀' 추가 접수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증식단지에서 증식한 ‘해담쌀’ 종자를 추가 신청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은 원활한 종자 수급을 위해 자체 종자 증식단지에서 증식한 2020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의 하나인 해담쌀을 이달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해담쌀은 조생종으로서 마늘과 시금치를 벼 논 후작으로 재배하는 남해에서 인기 있는 품종이자 최고 품질의 밥쌀용 벼 중 하나이다.

한편 해담쌀은 농가별 이앙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8월 하순~9월 상순부터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을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거나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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