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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쏴라…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17일 개막

등록 2019.10.17 1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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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화살을 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맨 왼쪽이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 장혜진(LH)이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화살을 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맨 왼쪽이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 장혜진(LH)이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양궁대회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가 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개막했다.

올림픽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대업을 달성했던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 상금이 무려 1억원에 달한다.

8강 이내에 들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준우승도 5000만원을 받고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을 받는다. 5~8위 선수들에게도 각 800만원씩 주어진다.

총 상금으로 약 4억5000만원이 주어진다. 단일 대회 총 상금 규모를 따지면 어떤 종목에도 뒤지지 않는다.
【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예선은 17일, 64강전부터 32강전은 18일 오전 기장월드컵 빌리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16강전부터 결선(8강~결승)은 18일 오후와 19일 KNN 센텀광장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6강전부터 결선이 치러지는 KNN 센텀광장에는 내년 도쿄올림픽의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으로 특설 경기장을 설치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것과 50㎝의 사대 높이를 그대로 구현했다.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랭킹포인트 고득점자 남녀 각 64명과 올해 국가대표와 상비군 남녀 각 12명 등 총 152명이 출전했다. 남녀 각 76명이다.
【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부산=뉴시스】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회 16강전과 8강전은 STN 인터넷 중계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준결승과 결승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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