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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새로운 100년 위한 5대 핵심과제...22일 학술토론회

등록 2019.10.17 15:28:55수정 2019.10.21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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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기자협회·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KBS 공동 주최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 위한 5대 핵심과제...22일 학술토론회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오는 27일은 한국영화 역사가 시작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10월 27일 박승필 단성사 사장이 제작하고 김도산이 각본·연출·주연한 연쇄극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연쇄극은 무대 연극과 영상 상영이 결합된 형태로, '키노 드라마'로도 불린다.

한국영화기자협회·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KBS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민하 중앙대 융합교양학부 교수가 국내 영화 전문가 120명을 상대로 사전 설문조사해 도출한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청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 이원 '국제신문' 영화전문기자, 조희영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가 나선다. 사회는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토론회에 앞서 배우 손예진 등이 한국영화 100돌과 학술 토론회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토론회 관계자는 “영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연구자, 언론인, 영화인, 관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의 발전에 가장 긴요하고 우선적인 과제들을 선별해 밀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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